패권국가 중국에 대해 우리가 나아갈 활로
오늘은 패권 국가로서 중국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하는 사설 필사였다. 어릴 때부터 무협지나 판타지 소설에서 중국이 등장하면 어김없이 강대국으로 나왔던 기억이다. 그 엄청난 숫자의 인구에서 나오는 저력에 세계 1위의 패권국으로서의 위치마저 이제 올라설 듯한 기세이다.
이런 중국은 지금 마오쩌둥을 닮고자 하는 시진핑의 행동으로 미국 등 서방과의 힘 대결을 예고하고, 주변국은 겁박당하고 있다. 1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식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외세기부 두파혈루라고 말한 것에 위와 같은 실정이 잘 드러난다. 즉, 중국을 외세가 괴롭히면 머리가 깨지고 피를 흘릴 것이라는 얘기다.
이런 중국에 대해 사설은 힘의 논리에 결코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. 그러면서 드는 해결책으로 미국이라는 동맹을 거론한다. 미국과 함께라면 아무리 경우가 없는 패권 국가라도 함부로 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. 누구에게 기대야만 완성되는 우리나라의 안위가 안타깝다. 그런데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은 힘의 차이이다. 이럴수록 현명한 자세가 요구되며, 굳건한 우리나라가 되기를 염원해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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